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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모임 탐방 : 충성 3순

최은주

서로다른 환경안에 서로다른 생각으로, 
살다만나 이해하고 배워가고 격려하며,
지낸세월 돌아보니 옛사람이 작아지고, 
이전보다 주님모습 조금씩더 닮아가니,
하나님의 크신은혜 매일매일 알게되네,
내부족함 네가이해 네연약함 내가돕고, 
사랑하란 주님말씀 기억하고 살다보니,
하나님의 깊은뜻을 알게되어 감사하네. 
이전보다 조금씩더 깨달으니 감사하네.

충성3순은 ‘순 식구야 놀자’ 순입니다. 그래서 여건이 되는대로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하고, 함께 서울의 길을 걷기도 합니다. 남자끼리 옆 집사님의 코 고는 소리, 잠꼬대하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기도 했고, 여자끼리 누군가 준비해온 얼굴 팩을 붙이고 웃고 떠들다가 잠들기도 했어요. 이와 같은 시간 덕분에 서로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적당히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보다 1명을 온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배웠지요. 또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부족한지,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도 깨달았답니다. 속초의 푸른 바다, 동경, 안산 둘레 길, 서울 숲 남산 길, 아차산, 한양도성 길….. 여러 곳에서 노을과 바위틈에 핀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할 때는 함께 걷는 곳이 예배지였습니다.

충성3순은 아주 조금씩 주님을 더 닮아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부족한 모습일지 라도 이해하고 격려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이것이 우리가 오늘도 순식구야 노올자~를 외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