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태 완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로 가시기 직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굉장히 의미있는 가르침과 대화를 이어가시다가 성전의 열망을 예언하시고 그 이후 제자들의 답에 대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말 끔찍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이 비유를 마무리하시면서 결국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깨어있으 라는 그 말씀입니다.

이번 네팔 아웃리치를 통해서 배운 교훈도 바로 깨어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네팔은 힌두교의 나라입니다. 흰두교에는 엄청나게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창조의 신보다 파괴의 신이 더 위력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힌두교의 세계관속에서 성장합니다. 그래 신들이 만들어 놓은 질서에 순용하며 다음 환생시에 더 좋은 상태로 태어나기 위해서 업보를 쌓고 있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나라 곳곳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래나 그곳에서 소수이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백리길도 천리길도 마다않고 산악 구석 구석 숨겨져 있는 미전도 종족들을 찾아나서는 선교사님과 현지 목회자들의 삶을 보았습니다. 한 분은 국내 신학대학에서 종교음악 교수료 대형교회의 성가사로 음악목사로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14년전에 네팔로 흡연히 떠난 선교사님 부부였고, 그 선교사의 삶과 사이에 도전을 받아서 한달에 100불정도의 생존비만을 가 지고 오토바이를 타고 산악 곳곳에 숨겨져 있는 영혼들을 향하여 나아가는 아모쉬, 밥, 요셉 목나님등의 사역자들의 삶이었습니다.

그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네팔 사람들이 현재 돈을 찾아서 인근 국가들에 흩어져서 외국인 근로자 로 취직하여 그곳으로 가서 돈을 벌어올 수도 있었지만 그러한 이 세상에서의 쾌락과 안정을 포기하고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길을 떠난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종말의 시대에 깨어서 살아가는 삶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31절에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가 한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여 아둥 바둥 살아가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시간과 건강과 열정을 쏟아부어 살아가는 자들의 발걸음이 처량해 보이지 않았고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었습니다. 선교지에 가는 선교사님들을 보면서 많은 성도님들이 가지는 감정은 아마 미안함일것입니다. 그리고 존경스러움, 대단하시다는 감탄일 것입니다.

그런데 김창근 선교사님께서 저희에게 해준 수많은 스토리들을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주 제가 있습니다.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할때 주시는 하나님의 확신과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세상의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과 기쁨이었습니다. 한 번은 산으로 차를 몰고 산교회를 방문하시다가 차량이 사고가 나서 선교사님의 몸이 공중에 붕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그 짧은 찰나의 순간에 몇초동안에 주마등같이 그동안의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 생각나고 선교사님은 하나 님께 자신의 삶을 의탁하는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순간 너무나 부드럽게 자신을 안아주시 고 평안하게 감싸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고 그 사고에서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다고 하시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 느꼈던 저의 감정은 감동이었습니다. 세상의 얄팍한 수준의 기쁨이나 잔즐거 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그분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는 감동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버스는 내내 삐걱거리고 심하게 흔들리며 매일 숙소에 오면 흙먼지를 뒤집어쓴 옷 과 가방을 연신 닦아내야 했지만, 산악으로 그들을 보러 가는 내내 찬양이 흘러나왔고 부족한 네 팔말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면서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을 안아주었을때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안아주심을 느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합니다. 오늘 큐티 말씀에서 주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다시 오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시시탐탐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하여 꾸준히 그들을 기다리시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인내로 기다리시는 아버지이십니다. 34절에 주님께서 맡기신 그 일을 우리는 해냐가야 합니다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우리 모두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깨어서 그 일을 감당할때, 주님의 다시 오심을 열망하며 기다릴때 우리는 감격적으로 주님을 마지막때에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아웃리치 기간을 3달여 준비하며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두분의 권사님 (박혜준 김미혜 권사님)의 수고와 섬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세아와 홍주 두 차세대 자녀도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면서 정말 자랑스럽게 아이들에게 요셉 스토 리를 열정적으로 나눠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주도했던 신미영, 김주현 두분 집사님께 도 감사드립니다. 800여명의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서 정성스럽게 그들에게 출력하여 나누어주고 팀 전체를 섬겼던 정충효 집사님과 이기성 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웃리치 내내 팀장으로 전체 모든 일정과 사역을 책임지고 계획하며 섬겼던 오장원 집사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아웃리치를 위해서 후원과 섬김과 기도로 함께해 주신 공동체 리더십과 지체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