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미야기는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3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야기 인구는 약228만명이며, 특히 센다이에만 109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미야기 현청 소재지인 센다이는 도호쿠에서 가장 큰 도시로 현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국립대학 토호쿠 대학이 있는 센다이시에는 젊은층과 청년들이 많아 매우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동쪽으로는 미야기의 상장인 마쓰시마만과 톱니모양의 산리쿠 해안선이 있어,

고대와 현대 산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정통 “현지 일본”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숲과 초원이 많아 모리노미야코(숲의 고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미야기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는 별개로 일본의 아픈 선교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막부시대에 제철업이 번성했던 센다이지역은 제철장인들을 우대해 주는 곳이었기 때문에,

일본 각 지역에서 박해를 피해 도망쳐 온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지역에서 제철업 종사자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도쿠가와 막부의 철저한 기독교 탄압으로 1639년부터 1년간 309명의 성도가 순교했으며,

그 후손들은 6대까지 후미에(예수님 사진을 밟아서 불신앙을 증명) 를 통해 크리스찬이 아님을 증명해야했고,

이후 300년에 걸쳐 저주받은 족속으로 관리대상이 되어야 했습니다. 

미야기에서는 이러한 역사와 아픔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1996년에는 오카고 크리스천 순교 공원과 기념관을 정비하였습니다.